공식적으로 손흥민이 대표팀 주장으로 되어있으나,
경기 중 중요한 순간의 결정자는 이강인(?)이네요.
원래 PK 1순위 키커는 손흥민인데, 이번 호주와의 PK때 이강인이 골라인 바깥에서 공을 주워와 드리블로 숨을 헐떡이는 손흥민 엉덩이 툭 친 후 그대로 지나쳐 황희찬 가슴팍에 바로 공 안겨주며 황희찬에게 PK 차라고 하더라구요.
또, 후반 프리킥 때도 손흥민이 이강인과 삼담 후 프리킥 차더라구요. ㅎ
아마도, 이강인이 국대 축구대표팀 실질적 보스가 아닌가 싶네요. ㅋㅋ
상황을 재구성하면, 아마 이런 대화가 오고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
웃자고 각색한 내용을 죽자고 달려드는 분은 없겠죠?
PK 장면
프리킥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