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문 뒷편에서 여자 목소리가 바로 들렸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문을 부수면 여자가 다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최대한 문에서 먼쪽인 옆방으로 가서 벽을 부순 듯.....
드라마 볼 땐 미처 생각 못 했는데, 갑자기 방금 그 이유가 떠오르네요. ㅎ
게다가, 복도 벽 뚫고 들어가면, 나쁜놈들이 복도로 도망갈 수도 있으니까.
결론은, 문을 못 부순 게 아니라, 안 부순 거....그 놈의 순정 사랑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