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나폴리와 인테르 경기가 있었어요.
인테르는 챔스 결승에 진출한 강팀입니다. (맨시티와 붙을 예정)
나폴리가 저번에 패배했던 팀이기도 하죠.
그 당시 김민재 멘탈이 정상이 아닐 때라...
이번엔 김민재가 루카쿠를 꽁꽁 묶어버렸네요.
후반 1:0으로 나폴리가 이기고 있자 김민재 교체아웃 시켜는데,
김민재 교체아웃 되자 마자 루카쿠 골로 1:1 동점이 됐어요.
다행히 후반 막판에 2골을 넣어서 나폴리가 3:1로 이겼습니다.
세리에A 리그 우승도 확정된 경기라 별 의미 없는 경기였지만,
지난 패배를 설욕하는 의미에서 나름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김민재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경기였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모두 패배를 해서 꿀꿀했는데,
역시, 김민재가 있으면 패배는 않는 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