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리버풀 EPL 2라운드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실력이 줄었더군요.
EPL 2라운드 현재, 리버풀은 2무로 리그 20개 팀 중 12위.
1라운드, 2라운드 모두 겨우 동점을 따서 패배를 면한 수준.
어제 2라운드 골도 팀 조직이 아닌 선수 개인 능력으로 넣은 골.
저번 시즌과 달라진 점은 마네 나가고 누네스 온 차이 정도인데,
이렇게 팀이 비실비실해지네요.
역시, 들어온 자리는 잘 티가 안 나도, 나간 자리는 티가 나나봐요.
마네 대체 위해 영입한 누네스가
어제 상대 도발에 화를 못이겨 상대 선수 머리를 들이받고 퇴장당해
다음 경기 출장도 못 하게 되어, 리버풀의 다음 경기도 암담한 현실.
토트넘의 우승이 보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