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라가 욕심 부려 터닝 슛 한 걸 두고 손흥민이 정말로 심하게 화내더군요.
아마, 그때부터 팀 분위기가 개판이 됨. ㅡㅡ;
모우라도 공격수니까 문전 앞에서 욕심 부릴 수 있는 거지,
케인이 그랬다면, 분명 그렇게까지는 화내지 않았을 듯.
모우라가 만만한가 봄. ㅡㅡ;
(어쩌면, 경기 시작 전부터 팀 내 불화가 있었을 수도...... )
물론,
누누 감독의 있는 듯한 없는 전술 탓도 있고,
선수들 역량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경기를 뛰는 선수들간 호흡이 중요한데,
그런 경직된 분위기 만들어놨으니, 선수들 개개인의 제 실력이 나올 턱 만무.
아무튼, 어제 웨스트햄 전 경기는 정말 개판. ㅡㅡ;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더럽게 재미 없는 축구. ㅡㅡ;
물론, 리버풀과 붙은 맨유에 비하면 양반이지만....ㅎ
ps.
토트넘과 맨유 중 어느 팀이 더 막장인지는 31일 01:30 때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