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터넷 사이트의 서비스 유지 기반은 아마 광고일 겁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게 구글이 운영하는「 애드센스 」이죠.
하지만, 최근엔 애드블럭 (= 광고차단 프로그램) 의 등장으로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문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엔 이런 애드블럭 프로그램을 막는 코드가 등장했습니다.
애드블럭의 작동 원리를 역이용을 해서 해당 프로그램이 작동시
메인 콘텐츠나 아니면 사이트 전체가 통째로 안 보이도록 말이죠.
하지만,
애드블럭 프로그램을 무력화 시킨다고 해서 수익으로 연결되는냐? 그건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애드블럭을 사용하는 유저 대부분은 아마 이런 이유에서 사용할 거에요.
「불필요한 광고 시청을 하지 않고 오로지 필요한 컨텐츠만 챙겨가겠다.」
뭐 이곳저곳에 불필요한 광고 배너들이 넘쳐나서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이겠지만,
이로 인해서 유익한 컨텐츠를 생산 공급 하는 사람의 배너 노출까지 차단이 되죠.
그 결과, 유익한 컨텐츠가 줄게 되는 악순환으로 연결되는 문제가 발생 합니다.
이런 이기적인(?) 마인드 가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에 애드블럭을 차단시키더라도 그들이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얻는 대가로 광고 배너를 클릭해 봐준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물론, 실수로 클릭하는 일이 생기곤 하겠죠. 또, 노출 수익도 생기구요.
다만, 아주 미비할 거라 봅니다.
때문에 강제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보다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할 시 미치는 영향을 구구절절 간절히 호소하는 게 낫지 싶네요.
또, 애드블럭 사용 유저들이 내 홈페이지 링크를 다른 곳에 달아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그건 아주 희박하려나요? ^^;
게다가, 이런 차단된 유저들이 영구 이탈할 경우, 커뮤니티 몰락으로 더 침체할 수도...
실제로 저 같은 경우도 애드블럭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제가 유익한 정보 를 얻는 사이트 경우엔 자발적으로 애드블럭을 해제 하고 사용 중입니다.
왜냐하면, 해당 사이트가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정보와 자료를 올려주길 바라서이죠. 제가 얻어가는 정보와 자료를 생산해내기 위해 그 콘텐츠 생산자가 투자했을 시간을 고려하면 잠깐 짬을 내어 해당 사이트에 걸린 광고를 봐주는 게 인간적인 도리라고 여겨서입니다.
만약, 받아만 가고 제가 그 사이트에 어떠한 수익 제공도 하지 않는다면,
아마 그 콘텐츠 생산자는 이내 지쳐서 더 이상 사이트를 운영할 의욕이 사라지게 될 겁니다.
결국 이 세상 모든 게 잘 돌아가기 위해선,
「Give and Take 」 「주고 받기 」
「Take and Give 」 「받고 주기 」 인 것 같아요. 주기만 해서도, 또 받기만 해서도..... 세상은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서로 도와야 잘 굴러가요.
결론을 말하자면
콘텐츠 생산자 는
일방적으로 애드블럭 프로그램 사용을 막을 게 아니라 다른 수단을 마련해 위기를 타계해야 할테고,
콘텐츠 이용자 는
자신이 얻어가는 정보와 자료 만큼 해당 사이트가 앞으로도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는
것입니다.
특정사이트에서는 광고 시청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법
1. Avast (어베스트) 브라우저 URL 주소창 오른쪽에 있는 연두색의 AD 버튼 클릭 하면 뜨는 작은 창에서연두색의 동그란 버튼을 클릭 해 해당 사이트의 광고 차단 작동을 해제 가능.
(사실, 위 설정만으로는 광고 안 뜸. ㅡㅡ; 아래 조치까지 해줘야 광고 뜸.)
secure://extensions 페이지 접속해 우측 상단 개발자모드 활성화 후, Avast Adblock 와 Avast Anti-Tracking 비활성화 시켜야 광고가 뜸.
2. Brave (브레이브) 브라우저 URL 주소창 맨 오른쪽에 있는 Brave (브레이브) 로고 클릭 하면 뜨는 작은 창의맨 상단 오른쪽 스위치 버튼을 클릭 해 해당 사이트의 광고 차단 작동을 해제 가능.3. Adguard (애드가드) 브라우저 우측 상단 연두색 방패 모양 아이콘 클릭 후 이 웹사이트에서의 보호 작동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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